청주 오동동 3순환로서 차량 9대 연쇄 추돌…18명 다쳐

사고 현장.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5일 오전 9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 3순환로에서 13t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18명이 다쳤고, 1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13t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았고,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이 연쇄적으로 부딪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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