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균 의원 "공무원 갑질로 양양군 이미지 실추…군에서 명확한 대처 없어"

강원 양양군의회 전경. 군의회 제공

강원 양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봉균)는 지난 4일 소회의실에서 기획예산과와 허가민원과 등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박봉균 의원은 "양양군 7급 공무원 갑질 문제로 인해 언론 등을 통해 양양군 이미지가 많이 실추됐음에도 불구하고 군에서는 명확한 대처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하며 "군에서는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조치사항을 조속히 해 양양군 이미지 회복에 총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광수 의원은 "예산 편성 시 군민들의 의견조사를 해 읍면별로 중점 투자해 달라는 분야가 있는데 예산 편성에는 반영이 잘 안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분야의 사업들이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고교연 의원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주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오류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햐 한다"고 당부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