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평원, 오는 5일 글로벌여성정책포럼 개최

아세안 7개국과 카자흐스탄 여성 전문가 참석
'한·아세안 여성의 양성평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부산의 역할' 논의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5일 부산글로벌여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제공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은 오는 5일 오전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화이트홀에서 '2025 부산글로벌여성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평원이 여성 분야의 국제적 연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부산글로벌여성정책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아세안 7개국과 카자흐스탄 여성 전문가, 부산지역 여성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여성의 양성평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부산의 역할'을 주제로 한 공론의 장이 열린다.

포럼은 여평원 윤지영 원장의 개회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의 기조연설과 3개 세션의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여평원 윤지영 원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국제적 여성연대와 양성평등을 위한 뜻깊은 대화의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적 여성정책네트워크 확산과 협력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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