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 제주CBS 이인 부국장 선출

이인 회장 "저널리즘 신뢰 높이는데 최선"

제주CBS 이인 부국장. 제주CBS

신임 제주도기자협회장에 제주CBS 이인 부국장(52)이 선출됐다.
 
제주도기자협회는 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부국장을 제52대 도기자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회장선거 공고가 이뤄졌지만, 신청자가 없어 이 부국장이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인 회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등 어려운 상황 속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스럽다. 회원들과 함께 성찰과 혁신을 이어가며 저널리즘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 제주CBS 기자로 입사한 이 회장은 현재 제주CBS 보도제작국 부국장을 맡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제14대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 의장으로도 활동했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도상,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제주도기자협회 제주도기자상, 제주언론인상 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이인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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