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기 신병들은 지난 10월 27일 입영헤 6주간의 강도 높은 기초군사훈련과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끈끈한 전우애와 해병대를 향한 열정으로 이겨냈다.
특히, 정신력과 체력의 한계에 도달하는 5주차 극기주에서는 산악전훈련과 각개전투 훈련에 이어 '천자봉 고지정복 훈련'까지 완수하며 빨간명찰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료식에서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해병이 된 안성재 이병은 "어른들께 이어받고, 훈련을 통해 배운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국토 수호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문 교육훈련단장은 "1323기 신병들은 대한민국 해병대로서의 자부심을 잊지 말고 각자의 실무 부대에서도 항상 도전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