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우리은행)가 통산 9번째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도전한다.
WKBL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참가 선수 팬 투표를 진행한다. 6개 구단에서 5명씩 추천해 총 30명이 투표 대상이다. 1일 1인 1회 투표가 가능하고, 구단별 최대 2명씩 총 10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김단비가 2년 연속, 그리고 통산 9번째 팬 투표 1위를 노린다. 김단비는 2013-2014시즌 처음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뒤 통산 8번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기록했다. 통산 2위는 박정은(현 BNK썸 감독)의 3회. 특히 김단비는 2009-2010시즌 이후 17년 연속 올스타 선정도 꿈꾼다.
지난 시즌 김단비에 이어 팬 투표 2위에 오른 신지현(신한은행)도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에 팬 투표 1위에 도전한다.
출전 선수는 100% 팬 투표로 선정된다.
한편 WKBL 올스타 페스티벌은 내년 1월3일과 4일 이틀 동안 지난 시즌 챔피언 BNK 홈 구장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