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창단한 인천 국악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합니다.신청자가 직접 부른 국악과 자기소개를 담은 영상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5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2022년 창단한 인천 국악합창단은 공연에만 그치지 않고 국악 전통곡을 매년 판소리와 민요 기반의 합창곡으로 만들어 인천 전체 학교에 악보, 음원, 영상을 배포하며 학교 국악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천도시공사, 검단하수처리장 2단계 증설공사 본격화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서구 검단지역의 오수 증가에 대응해 검단하수처리장 증설공사 2단계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2단계 증설공사는 검단신도시 등 서구 일원의 개발로 늘어나는 하수 처리를 위해 2022년 3월 준공된 1단계 하수시설에 더해 하루 2만 3천㎥ 규모의 처리 시설을 추가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2029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입니다.
지난 6월 입찰 참가자격 사전신청서를 제출한 브니엘네이처 컨소시엄과 CJ대한통운 컨소시엄은 기본설계를 토대로 계획지표의 적정성, 하수처리공법, 시설 배치 및 시운전 계획, 성능보증계획 등을 담은 기본설계도서를 인천도시공사에 제출했습니다.
인천 부평 굴포천, 30년만에 시민 품으로 흐른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굴포천이 30년 만에 콘크리트를 벗고 다시 흐릅니다.부평구는 오늘 부평1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굴포천 생태하천 물맞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덮여 본래 기능을 잃었던 하천을 도심 속 수변·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5㎞구간에 845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