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증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석환)가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증평제일교회 김석환 목사는 3일 충북 증평군청을 방문해 증평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이재영 군수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석환 목사는 "2019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다"라며 "학생 누구나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증평제일교회는 2019년부터 해마다 500만 원씩 모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