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시즌 1호 골이 파리 생제르맹 11월의 골로 선정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11월의 골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강인은의 시즌 1호 골이 총 1198표 가운데 39.3%의 지지를 얻어 11월의 골로 뽑혔다.
이강인은 지난 11월23일 르아브르와 2025-2026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에서 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 전반 29분 누누 멘드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반대편으로 흘렀고, 이강인이 왼발로 침착하게 르아브르 골문을 열었다.
이강인은 11월10일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나온 주앙 네베스와 워렌 자이르-에메리, 11월2일 니스전에서 나온 곤살루 하무스의 골을 따돌렸다. 네베스의 골은 31.8%, 자이르-에메리의 골은 21.5%의 표를 받았다.
2위에 오른 네베스의 골도 이강인의 코너킥에 이은 헤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