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은 독감, 대상포진, 통풍, 용종 등 일상적 질환 중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장기보험이다. 만 19세부터 6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주요 담보는 △독감 치료 시 10만원 △대상포진 진단 시 100만원 △통풍 진단 시 100만원 △용종 진단 시 10만원 보장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장기보험의 경우 여러 보장을 묶은 '종합형 구조'라 고객 선택권이 적고, 보험료 부담도 컸다. 반면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은 고객이 선택한 보장만으로 설계할 수 있어 불필요한 담보 가입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종합형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낮아 고객 부담이 절감됐다. 최소 납입금액은 2천원이며, 40세 여성 기준으로 독감·대상포진·통풍 담보를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약 2500원 수준이다.
보장기간도 고객이 1·3·5·10년 단위로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 라이프 스타일이나 재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은 가벼운 일상 질병에 대해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는 초미니 장기보험 상품"이라며 "월 2천원 대 보험료로 일상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가성비를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