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집현실에서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
상을 받은 곳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앤트, 외식명가 삼산정,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 10개 기업과 울산항만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등 2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현장실습 운영, 취업 지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산업체,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울산의 직업교육은 학교만의 힘으로 성장할 수 없다"라며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울산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