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 포럼 개최

8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 혁신 포럼 포스터.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항만 자동화, AI 접목 등 급변하는 항만 인프라 개발 분야에 당면한 여러 현안을 업계와 논의하는 자리다.

'미래형 항만 구축을 위한 3D 전략 모색: 디지털화, 탈탄소화, 시설 안전'을 주제로 국내 항만·물류 전문가,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기조강연, 분야별 발표, 종합 토론, 우수 기술인 포상 등을 진행한다.

분야별 세부 발표는 '터미널 안전 운영을 위한 AI 기술 도입 전략(중앙대학교 임창원 교수), '타 산업 AI 도입 사례와 항만 AI 적용 방안(오픈에스지 김희찬 상무)', '항만 무인이송장비의 발전방향(현대로템 강태호 팀장)', '해운항만 운영 시스템의 미래 전략(싸이버로지텍 조준희 팀장)', '친환경·스마트 항만 건설 기술(현대건설 나현주 부장)' 등 항만 AI, 무인이송장비, 안전 등 기술 현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이 마련된다.

포럼은 사전등록을 통해 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포럼은 AI 등 항만 산업계가 당면한 전환기에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국내 항만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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