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에 앞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가전제품들이 고객 맞춤형으로 작동하는 '공감지능'의 진화된 모습을 소개한다.
LG전자는 3일 LG 월드 프리미어를 알리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LG전자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혁신과 비전을 사전 공개하는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5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열린다.
LG전자는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1천여 명을 현장에 초청해 집 안에서부터 모빌리티,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연결돼 고객을 중심으로 맞춰지고, 일상을 조화롭게 조율하는 '공감지능'의 진화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재철 LG전자 CEO가 대표 연사를 맡아 무대에 오른다.
LG전자는 브랜드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인 '인간 중심의 혁신'에 초점을 두고 인공지능(AI)의 지향점을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고 설명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LG전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도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