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아파트 수변전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불이 난 전주의 아파트 수변전실. 연합뉴스

3일 오전 3시 42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수변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수변전실 벽면이 그을리고 전기설비 일부가 타 2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수변전실은 전기 전압을 변환해 공급하는 시설이다.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불길을 잡아 주민 대피 소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발화 지점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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