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도청·도의회와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베스트 도의원 3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별로 조합원 설문조사와 내부 회의를 거쳐 국민의힘 김일수(거창2·기획행정위)·김구연(하동·문화복지위), 더불어민주당 류경완(남해·농해양수산위) 도의원 등 3명을 선정했다.
조합원들은 정책의 높은 이해도, 적극적이며 합리적인 의정 활동, 권위적이지 않은 태도와 원활한 소통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한진희 노조위원장은 "도와 도의회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존재하는 만큼 수평적 협력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