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학교비정규직 방학 중 생계 지원 촉구

오은미 도의원 기자회견
방학 중 비근무자에 지급 요구

오은미 전북도의원은 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방학 중 비 근무자는 2개월간의 근로 공백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북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방학 중 생계지원 1인당 100만 원 지급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한 기자

오은미 전북도의원이 '방학 중 비근무자에게 2개월간 100만 원 지급'을 촉구했다.
 
오 도의원은 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학 중 비 근무자는 2개월간의 근로 공백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북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방학 중 생계지원 1인당 100만 원 지급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절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방학 중 무임금 해결 마련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했으면서 내년 예산을 0원으로 세웠다"며 "이제라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에 따르면 전북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7043명 중 방학 중 비근무자는 4267명(조리실무사 2119명, 급식보조 151명, 미화원 616명 등)이다. 이들은 2개월 간의 근로 공백으로 인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 의원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천막농성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기본급,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정규직과의 복무차별로 인해 정규직 대비 최대 70% 수준의 임금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겸직이 금지되어 있어 방학 기간에 다른 일자리에서 근무하기 현실적으로 어러운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급식 직종 상시직 전환으로 공백없이 1년 12개월 임금을 지급하기로 한 만큼 전북교육청 역시 신속한 예산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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