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지자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처리장.관로 유지 관리,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0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영동군 이외에도 충주시가 우수기관, 보은군이 유역청별 우수기관에 각각 포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하수처리시설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