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테크 전문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가 세계적인 광고·PR 전문지 '캠페인'이 선정하는 '올해의 에이전시(Agency of the Year, AOY)'에서 모두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권기정 대표는 일본·한국 올해의 책임자(Japan/Korea Agency Head of the Year)와 일본·한국 올해의 성장 리더(Japan/Korea Agency Growth Leader of the Year) 2관왕을 동시 수상해, 한국 PR 업계 최초 기록을 세웠다.
1일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에 따르면, '캠페인 아시아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주최한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즈에서 △한·일 전문 에이전시(Japan/Korea Specialist Agency of the Year) 은상 △한국 PR 에이전시(Korea PR Agency of the Year) 동상 등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권 대표가 △한·일 올해의 책임자(Japan/Korea Agency Head of the Year) △한·일 올해의 성장 리더(Japan/Korea Agency Growth Leader of the Year)에서 모두 '대상(Winner)'을 차지해, 한·일 지역 최고 PR 리더로 선정됐다. 인물 부문 2관왕은 한국 PR 업계에서 처음 나온 기록이다.
에이전시 부문에서도 '한·일 전문 에이전시' 은상 수상으로 AI·반도체·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고난도 테크 산업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한국 PR 에이전시' 부문은 3년 연속 수상하며 국내 종합 PR 경쟁력을 꾸준히 입증했다. 캠페인 아시아퍼시픽 AOY는 30년 이상 이어져 온 아시아·태평양 대표 PR·광고·마케팅 시상식이다.
권 대표는 "한·일 양국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 PR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갖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OY에서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의 기준점(Benchmark)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