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은행,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햇빛 나눔 업무협약 체결

전북은행과 전북자치도가 1일 탄소중립포인트제 기부금 활용 햇빛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은행 제공

전북자치도와 전북은행이 탄소중립포인트제 기부금과 금융기관 매칭 후원금을 결합해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기부금 활용 햇빛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탄소포인트기부금 전용계좌에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연간 최대 1천만 원까지 매칭 후원하게 된다.

전북은행은 매칭 기부금을 기반으로 오는 2028년까지 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은 "심각한 기후위기를 체감하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힘써 마련된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금융의 사회저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