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스트 음반은 11월18일부터 시작되는 첼리스트 장한나의 전국투어 공연을 기념해 기획된 앨범으로, 공개되지 않았던 인터뷰 영상이 수록된 보너스 DVD도 있다.
이번 음반에는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 작품 등 장한나의 핵심적인 레코딩이 모두 담겨있다고 할 수 있는데 비발디, 하이든 첼로 협주곡은 물론 ''''백조'''', ''''보칼리즈'''', ''''재클린의 눈물''''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첼로 소품들이 가득하다.
시노폴리가 지휘하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로스트로포비치가 지휘한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을 들으면 이제는 작고한 장한나의 스승들과 그녀가 나눴던 음악적인 교감을 느낄 수 있다.
생상스의 ''''백조'''',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즈'''', 비발디 ''''세상의 참 평화 없어라'''',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즈'''' 등도 수록되었다.
차이코스키를 공부하며 펑펑 울었다던 지휘자 장한나가 첼리스트로서는 이 작곡가들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다시 한번 귀 기울여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장한나는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 최연소 우승 이후 세계 정상급 첼리스트로 성장해나갔다. 로스트로포비치는 물론 주세페 시노폴리, 미샤 마이스키 등 대가들의 특별한 애정과 가르침을 받아온 장한나의 연주에는 뛰어난 스승들의 영향이 자연스럽게 배어 있다.
특히 2003년 발매된 ''프로코피예프'', 2005년 ''쇼스타코비치'' 음반은 "스승인 로스트로포비치를 뛰어넘는 해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이 작품의 최고 해석자로까지 입지를 갖췄다.
한편, 장한나는 11월 내한해 3년 만에 ''''브람스 첼로 소나타''''로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갖는다.
연주 일정은 11월18일 구미 문예회관/ 11월20일 고양 아람누리 / 11월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1월26일 창원 성산아트홀/ 11월28일 군포 문예회관/ 12월1일 서울 북서울 꿈의 숲 콘서트홀/ 12월 3일 부산 문예회관/ 12월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