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시립예술단 운영 점검

기획·제작 시스템 등 살펴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가 1일 전주시립예술단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주시의회 제공

전북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1일 전주시립예술단을 찾아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했다.
 
이날 문화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시립예술단의 단원 충원 및 인력 구조, 공연 기획·제작 시스템, 연습 및 공연 환경, 예산 집행 현황, 시민 대상 공연 확대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공연장과 주차장, 음향, 조명, 영상, 기계·전기 설비, 소방·통신 등 각종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시립예술단은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극단을 두고 있다.
 
박혜숙 위원장은 "시립예술단은 전주의 문화 수준과 도시 브랜드를 보여주는 얼굴"이라며 "단원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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