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센터 겨울철 관리 강화…농식품부·지방정부 현장 합동점검

동물보호센터 취약시설 대상 운영관리실태 점검
화재관리 및 호흡기 질병 예방 실태도 집중 점검키로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없음. 동물보호센터.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보호동물의 자연사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동물보호센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올 겨울도 평년보다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물들의 건강관리 및 시설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적정 인력 확보, 방역관리, 개별동물의 충분한 공간 확보, 동물의 종류·성별·공격성 등에 따른 분리 보호 등 시설 및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관리와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한 적정 온·습도 유지 상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주원철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유실·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 내에서 적정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동물보호센터 설치 지원 등을 통해 보호시설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