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중 사망 사고' NC다이노스 대표 피의자 신분 조사

창원NC파크. 창원시 제공

경남경찰청이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사고와 관련해 NC다이노스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1일 파악됐다.

경남청 관계자는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를 경찰에서 조사한 거 맞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창원NC파크 구장에서 구조물 낙하로 관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법(중대시민재해)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서다.

한편 셀프 조사 등 운영 주체를 두고 논란이 됐던 사고조사위원회도 창원시에서 경남도로 이관되고 첫 회의가 최근 열렸다.

다만 사고위 인원 구성은 기존 창원시 사고조사위원 11명 전원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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