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활동 마무리 예정이었던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활동을 2개월 연장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제로베이스원 멤버 9인(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이 활동 2개월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팀을 향한 멤버들의 깊은 애정, 제로즈(공식 팬덤명)의 변함없는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제로베이스원은 9인 완전체로 2026년 3월까지 활동한다. 2025 월드 투어 '히어&나우'(HERE&NOW)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 발매를 진행한다.
소속사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의미 있게 이어가고자 활동 연장을 결정했다. 그 감사한 마음을 음악과 무대로 전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 7월 데뷔 후 6연속 밀리언셀러(100만 장 이상 팔렸다는 의미)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