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오는 12월 4일 부산에서 채용 상담회인 '2025 윈터 롯데 잡카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롯데호텔부산 42층 밸뷰룸에서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잡카페는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에서 열리는 유일한 행사다. '커리어 타임(Career Time)'을 콘셉트로 직무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컨설팅까지,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상담에는 롯데자이언츠,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건설,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14개 직무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현직자와 채용담당자가 참여해 1대1 직무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계열사 홍보 부스가 설치돼 사업 현황과 인재상도 소개된다.
롯데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생들이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연계해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잡카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12월 1일부터 12개 계열사에서 영업·마케팅·상품기획 등 30여 개 직무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PD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한다. 이 전형은 학력, 어학점수, 자격증 등 스펙보다는 직무 수행 능력과 열정, 비전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포트폴리오 심사와 현장 오디션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