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서울시장 출사표… 내가 강남 잡을 사람"

서울시장 출마 결심 굳혀…중도확장이 강점
최고위 3명만 사퇴…비대위 전환 가능성 無
당원주권제 피할 수 없어…1인1표제, 곧 처리
장경태 의혹, 양측 주장 달라 진상확인이 우선
추경호 중대한 범죄…조희대 사법부 판단 우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내년 6. 3 지방선거를 6개월 정도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에 눈이 쏠립니다. 왜냐하면요.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당 지도부가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딱 6개월 전인 그러니까 내일이죠. 12월 2일 자정까지는 당직을 사퇴해야 됩니다. 최고위원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대거 사퇴를 하게 되면 정청래 지도부 체제는 붕괴되고 비대위로 자동 전환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몇 명의 최고위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느냐 이게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고요. 그 외에도 1인 1표제 당헌 당규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서 두루 현안들 이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연결돼 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 전현희>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안녕하세요. 당사자가 나오셨으니까 이거부터 좀 질문하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일찍부터 서울시장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계시잖아요. 
 
◆ 전현희> 예. 
 
◇ 김현정> 이제는 결심 굳히셨습니까? 
 
◆ 전현희> 그동안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강남에 출마할 때 그때 제가 했던 생각은 지역주의와 계급주의를 깨자. 그런데 제가 쓸모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선당후사 정신으로 출마를 하겠다 그런 결단을 하고 출마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그런 고민을 상당히 오랜 기간 했었는데 이제는 결단을 했습니다. 
 
◇ 김현정> 결정하셨군요. 출마하시는군요. 
 
◆ 전현희> 예, 그렇게 지금 결정을 하고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 김현정> 그렇죠, 내일이면 이게 결정이 나야 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결심이 서셨어요. 근데 지금 서울시장 출마 의사 밝힌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박홍근, 박주민, 서영교 의원 그리고 홍익표, 박용진 전 의원 거기에다가 정원오 성동구청장까지 결심을 굳힌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전현희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어떤 강점, 차별점 뭐라고 생각하세요? 
 

◆ 전현희> 예, 다들 훌륭한 분이시고요. 한 분 한 분 경쟁력이 뛰어나신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는 굉장히 중요한 선거고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이지만 여러 가지 지형이 민주당에게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이 상당히 보수화된 지형이 뚜렷해졌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승리를 해야 하는 그런 후보가 또 민주당 후보가 돼야 된다 생각하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이재명 대표 시절 이재명 대표와 함께 호흡을 맞춰왔고 그리고 또 내란 종식과 새로운 정권 창출에 함께해 왔던 누구보다 이재명 대통령님과 가장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그리고 국무회의에서 함께 최고위에서 했던 것처럼 그런 호흡이 잘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개혁적인 과제를 그동안 쭉 수행을 해오면서 당에서 가장 앞장서서 그런 개혁 과제를 수행해 왔던 점에 좀 강점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무엇보다도 중도 확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승리를 하려면 강남권에 표심을 많이 좀 가져와야 되는데 강남에서 국회의원을 했던 그런 경험으로 또 강남의 표심을 좀 소구력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또 전문직 2개를 치과 의사와 변호사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남권에 그리고 전문직에게 좀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국민권익위원장 3년을 하면서 또 국민들의 민원을 전국에 다니면서 해결했던 그런 행정가적인 경험도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강점 지금 몇 개 말씀하신 거예요? (웃음) 굉장히 굉장히 많은 강점들, 그래서 내가 도전한다. 전현희 최고위원 말씀. 근데 지금 최고위원들 중에 물론 지역은 다 다르지만 내가 지자체 선거, 이번 지방선거에 나가겠습니다 하는 분들이 꽤 여럿 계세요. 김병주 최고위원, 한준호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이분들은 거의 결심을 굳히신 것 같고 이언주 최고위원은 어제 SNS에다가 불출마 선언하셨고. 이 정도가 다입니까? 아니면 더 있습니까? 
 
◆ 전현희> 어제까지 최종적으로 출마 의사를 굳힌 분이 세 분 정도인 걸로 알고 있고요. 
 
◇ 김현정> 전현희, 김병주, 한준호 세 분. 
 
◆ 전현희> 그렇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개인적으로 다 잔류 의사를 표시를 하셨습니다. 
 
◇ 김현정> 황명선 최고위원하고 서삼석 최고위원이 충남지사, 전남지사 가능성 거론됐었는데 두 분 다 불출마로 가닥 잡으셨어요? 
 
◆ 전현희> 예, 현재까지는 그런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그러면 지도부가 사실 5명이 출마하게 되면 자동 붕괴되고 비대위로 가게 되는 건데 그럴 가능성은 지금 없는 겁니까? 
 
◆ 전현희> 예, 지금은 세 분만 사퇴를 하시기 때문에 다섯 분이 사퇴를 하셔야 비대위 전환이 되는데요. 지금 현재까지는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요. 아마 또 남은 분들께서 훌륭하게 또 지도부의 역할을 하실 거다 생각합니다. 
 
◇ 김현정> 일단 비대위 체제로는 가지 않는 상황. 그러면은 최고위원 자리를 그만둔 분들의 후임은 1월에 뽑게 될 텐데, 보궐 선거로. 지금 한창 논의되고 있는 1인 1표제가 그전에 의결되면 1월 보궐 선거부터 바로 적용이 되는 건가요? 
 
◆ 전현희> 보궐 선거에는 지금 현재 논의되는 1인 1표제는 사실상 영향이 없을 것 같고요. 왜냐하면 그 후임자를 뽑는 보궐 선거는 중앙위원 50% 그리고 권리당원 50%로 사실상 대의원이 표를 행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인 1표제와 상관없이 당원들이 1인 1표를 행사하게 되어 있고요. 그래서 보궐 선거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말씀드립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곧 다가올 최고위원 후임자 보궐 선거에는 해당 안 되고 하지만 1인 1표제 이야기는 여전히 상당히 뜨거운 것 같습니다. 더 민주혁신회의를 비롯해서 반대하는 목소리 존재하고요. 일부 당원들은 가처분 신청한 상태고 주말에는 반대 집회도 열렸어요. '정청래 대표 사퇴하라' 이런 집회까지 열린 상황 지금 돌아가는 상황 전현희 의원님 어떻게 보고 계세요? 
 
사진= 정치타파TV 유튜브 생중계 캡처화면. (연합뉴스)

◆ 전현희> 그동안 지도부와 그리고 또 당원들 사이에 1인 1표제에 대한 반대 의사 자체는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대부분 당원들과 지도부는 1인 1표제라는 이 대의명분 그리고 우리 민주당이 반드시 가야 되는 그런 개혁 과제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이재명 당 대표 시절부터 이미 1인 1표제, 즉 저희들이 이런 당원 주권제를 확립한다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요. 당원 주권주의는 민주당이 지금 현재 가야 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런데 다만 전국 정당화를 위해서 취약 지역의 당원들의 표심을 어떻게 더 많이 반영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당원들의 의견을 좀 더 많이 수렴하고 숙의를 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 이론이 있는 것이고요. 
 
지도부에서는 그동안 당원 숙의 절차를 많이 거쳤지만 당원들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다시 더 숙의를 해서 당원들의 의견 수렴을 하는 그런 절차를 밟자. 그래서 지금 현재 한 일주일 정도 이 중앙위가 연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전체 당원들 토론회가 있고요. 계속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고 현재는 12월 5일 중앙회에서 당원 주권 1인 1표제는 아마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당원들의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하는 이런 절차를 계속 가지게 될 예정입니다. 
 
◇ 김현정> 12월 5일 중앙위에서 결국은 처리될 것이다. 지금 그 분위기라고 보시는 거예요? 
 
◆ 전현희>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예, 강하게 반대하시는 분들, 가처분 신청까지 내신 분들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이런 분위기더라고요. 그분들이 굉장히 소수라고 보세요? 
 
◆ 전현희> 비율 자체는 알 수는 없지만 그렇지만 지금 숙의 절차에 있어서 문제점을 제기하는 그런 당원들이 많으신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분들의 의견도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설득하고 또 무엇이 문제인지를 논의하고 그것을 보완하는 작업을 한다면 민주당의 집단 지성이 함께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에서 좀 불편해하는 건 아니냐 뭐 이런 이야기들도 나오는데 그거 그 분위기는 아니라고 보세요? 
 
◆ 전현희> 계속적으로 지도부가 대통령실과 소통을 하고 있고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대통령실이 반대한다든지 분위기가 안 좋다든지 이런 것은 듣지 못했고요. 이재명 대통령님께서도 대표 시절에 당원 주권주의, 1인 1표제로 가야 한다고 그렇게 입장을 가지고 계셨던 만큼 별 문제는 없을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당 관련 현안 하나만 더 짚어보죠. 전현희 최고위원과 같은 법사위 소속이자 사법개혁 TF에서도 같이 활동하고 있는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입니다. 그 여성은 '성추행을 당한 게 분명하고 다음 날 지인들에게 호소한 SNS도 증거로 가지고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반면에 장경태 의원은 이것의 본질은 데이트 폭력 사건이다 자신은 무고하다 주장하는 기자회견도 했습니다. 양측 주장이 너무 상반된 상태인데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전현희> 지금 이 부분에 관해서는 현재 당에서 정청래 대표의 지시로 진상 조사를 위한 감찰이 취지가 됐고요. 당내에서도 진상을 조사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양쪽의 의견이 첨예하게 다르기 때문에 또 경찰에 지금 양쪽에서 수사가 요청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진상을 확인한 이후에 그 사안에 대해서 대응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지금 서울시경 여청계에서 수사 중이니까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올 거고 또 우리 그러니까 대중에게 알려진 그 자료 외에 더 많은 자료들 증언들 증거들 경찰이 확보하고 있을 테니까 결과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일단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 속에서 2차 가해가 있어서는 안 될 텐데요. 
 
◆ 전현희> 예. 
 
◇ 김현정> 그게 좀 걱정입니다. 지금 민주당 보좌진 협의회 게시판에 한 보좌관이 해당 여성을 고소 고발하자고 하면서 합성된 가짜 사진을 실었다가 또 삭제하는 일도 있고 그랬다고 해요.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보세요? 전 의원님. 
 

◆ 전현희> 특히 이런 사안에 있어서는 2차 가해가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그래서 저도 말씀드리는 게 매우 조심스러운데요. 당시 사안에서 목격자들이 많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실체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조금 더 지켜보고 신중히 당에서도 대응을 하려고 합니다. 
 
◇ 김현정> 지금 당에서도 이 윤리위 감찰을 지시를 했죠? 정 대표께서. 
 
◆ 전현희> 예,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 결과는 언제 나오나요? 조사가 지금 진행 중인 건가요? 
 
◆ 전현희> 지시를 지난주에 했기 때문에 아마 조사에 착수했을 거라 생각을 하고요. 이게 다른 당 소속 보좌진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조사가 원활히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당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현정> 지금 국민의힘 측에서는 장경태 의원 일단 법사위 사퇴해야 되는 것 아니냐, 경찰 조사받고 있으니까. 이런 이야기합니다.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전현희> 일단 장경태 의원 쪽에서도 매우 억울하다. 이렇게 지금 의사를 표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진상이 좀 더 밝혀져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법사위 사퇴를 지금 이야기하기에는 이거는 시기상조다. 그런 말씀이세요? 
 
◆ 전현희> 일단 진상이 밝혀진 이후에 만약에 사실이라면 그때 가서 책임을 지는 것이 맞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직은 본인이 억울하다고 하는 부분이 많아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장경태 의원 이슈가 상당히 주말 동안 뜨거웠는데 이번 주 들어서면은 내일모레 불법계엄 1년 이슈 워낙 큰 이슈죠. 게다가 국민의 힘의 장동혁 대표는 100일 되는 날이고 동시에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구속이냐 아니냐 결정이 나는 날이 또 그날이기도 합니다. 우선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은 어떻게 될 걸로 보세요? 
 
◆ 전현희> 일단 12월 3일이 정말로 이 비상계엄 내란 발발 1주년이 되는데요. 정말로 그날 또 우연히도 많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의 경우에는 사실상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그런 혐의는 매우 중대한 범죄입니다. 실제로 국회의원의 헌법상의 책무이고 내란에 대해서 당시 유일하게 이것을 저지할 수 있는 것이 국민들이 폭력이나 이런 희생당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헌법상 책무인 비상계엄 해제 표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차대한 이런 표결을 사실상 원내대표가 방해했다면 이것은 내란의 주요 임무 종사자를 뛰어넘는 매우 중대한 범죄 행위다 이렇게 보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법원이 그동안 특검이 거기에 대한 여러 가지 증거나 이런 것을 입증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그 혐의가 사실이라면 당연히 영장이 발부가 되어야 되는 사안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지금 그동안 사법부가 계속적으로 영장 청구를 방해해 왔고요. 기각을 계속 해 왔습니다. 그런 조희대 사법부의 그동안의 여러 가지 영장 기각 이런 전례를 볼 때 이번에도 좀 약간 우려되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김현정> 지금 윤석열 당시 대통령하고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통화를 한 것까지는 밝혀졌는데 특검에서는 그 통화가 그 표결을 방해하는 데 협조해 달라는 요청이었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걸 따른 거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정반대 얘기를 합니다. 그 전화를 받은 다음에 오히려 국회의원들을 본회의장으로 모이라고 나는 지시를 했다. 그런데 어떻게 방해냐 이게 지금 부딪히고 있는 것 같거든요?
 

◆ 전현희> 실제로 추경호 원내대표가 본회의장에 의원들을 보내라고 했다고 주장을 하나 그 부분에 있어서 현재 드러나는 것은 국회의원들을 국회 밖인 당사로 모이게 했고 실제로 표결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간 것은 사실인 것 같고요.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재판정에 와서 계속적으로 허위 증언을 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 가지 정황상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증언의 신빙성이 없는 그런 증언이다 이렇게 보고요. 
 
오히려 지금 현재 한덕수 전 총리가 추경호 원내대표랑 당시에 통화를 했는데 한덕수 총리가 사실상 진실을 말하지 않았을까 이런 지금 전망이 있고요. 그리고 보좌진의 텔레그램이라든지 다른 의원들의 SNS 기록이라든지 이런 것이 특검이 증거를 확보했다고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증거에 의해서 추경호 원내대표의 그런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은 상당수 증거에 의해서 확인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특검이 구속을 할 만한 사유, 즉 표결 방해를 했다는 더 뚜렷한 증거 전화 외에도 다른 것들을 좀 갖고 있다 확보하고 있다 이렇게 알고 계세요? 
 
◆ 전현희> 언론을 통해서 알고 있고요. 그런 또 추정 그리고 또 보도상 전망 등이 상당히 많은 걸로 지금 확인하고 있고요. 그래서 실제로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했고 그런 부분에 관해서는 상당히 입증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었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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