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지공장서 20대 작업자 도색 기계에 끼여 숨져

연합뉴스

대구의 한 제지공장에서 20대 작업자가 도색 기계에 끼여 숨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7시 16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한 제지공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도색 기계에 끼였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노동당국은 A씨가 기계의 이물질을 제거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해당 공장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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