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과 영화감독 김병우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오늘(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알게 돼 몇 년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함은정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SNS에 "평생 내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내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내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내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애정으로 응원해 달라,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며 "언제나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티아라, 배우 함은정으로 남겠다,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은정은 지난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후 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가수 활동도 시작했다. 그는 오는 12월 1일부터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 출연한다.
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했으며, 신작 '대홍수'가 오는 12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