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최고기온 20도 '포근'…중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연합뉴스

일요일인 30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다음날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4~6도, 최고 6~14도)보다 높겠다.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일부터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낮 최고기온은 7~16도, 2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낮 최고기온은 0~12도로 예보됐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역(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남)은 '나쁨' 단계,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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