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CBS가 진행하는 찬양 회복 프로젝트<우리 함께 찬양을 2부 나의 최애 찬양> 에서는 울산 지역에서 찬양으로 은혜를 전하는 성광교회 최명철 집사를 초청해 그의 신앙 여정과 찬양사역 이야기를 들었다.
최명철 집사는 "울산까지 오게 된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인도였다"고 고백했다.
최 집사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을 잡고 교회를 다니며 자연스럽게 신앙의 기초를 다졌다. 그는 첫 신앙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머니가 자주 부르던 찬송가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를 들으면 지금도 어머니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음악은 초등학교 시절, 이웃에 살던 기타 선생님의 심부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작됐다. 이후 선배들의 권유로 미8군 밴드에 입단하며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았고, 대중음악 무대를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그러나 그는 세상 무대와 찬양 무대의 차이에 대해 "대중가요는 1시간만 불러도 힘이 들지만, 찬양은 1시간 반을 불러도 힘이 들지 않았다. 가사에서 오는 은혜가 다르다"고 고백했다.
그의 삶에는 대구, 목포, 울산 등 여러 도시가 있다. 여러 사역과 음악 활동을 이어가던 중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목포에 머무르기도 했고, 이후 모든 활동을 정리하고 울산으로 올라오면서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됐다. 최 집사는 "아무도 모르는 울산에 왔을 때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었다"며 "돌이켜보면 울산에 온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회상했다.
울산에서 성광교회를 처음 찾은 그는 교회에서 받았던 따뜻한 환대와 예배 분위기를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정착 후 몇 달간 자신의 음악 경력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후 찬양 사역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고, 성광교회에서 첫 특송으로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를 부르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최명철 집사는 현재도 성광교회에서 찬양으로 섬기며, 지역에서 음악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의 소망에 대해 "23년 동안 저를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이 '이제 그만' 하실 때까지 죽는 그날까지 찬양하고 싶다"고 전했다.
어머니의 찬송에서 시작된 신앙, 미8군 무대에서 쌓인 음악적 경험, 그리고 울산 성광교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찬양 사역까지 그의 여정은 찬양이 곧 신앙의 고백임을 증언하고 있다.
울산CBS 찬양 회복 프로젝트<우리 함께 찬양을 2부 나의 최애 찬양>은 울산지역 크리스천들의 삶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