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다음달 1일부터 서해선 전동열차 운행 시각표를 전면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부품 결함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확인돼 일부 차량의 장기 수선과 서행 운전이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민자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서해선은 국가 소유 차량 17개 편성이 운행 중에 있는데, 10개 편성에서 일부 차량의 부품 결함이 의심돼 안전 확보를 위한 운행 구간 단축과 서행운전을 하고 있다.
열차 서행으로 운행시간이 6.5분이 늘어난 것을 반영해 운행 시각표를 조정했다.
대곡~일산역 간 운행 횟수가 지난 10월부터 평일 42회와 주말 38회로 조정된 것을 다음달부터 평일과 주말 각각 14회로 수정됐다.
열차 운행 횟수가 줄어든 일산역~곡산역 구간을 이용하는 고객은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대곡역까지 가면 서해선 전동열차로 갈아탈 수 있다.
변경된 시각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