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홍건희 떠난 두산, 최원준과 4년 38억 계약

최원준이 두산과 4년 최대 38억 원(계약금 18억, 연봉 총액 16억, 인센티브 4억 원)에 계약한 뒤 잠실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산

프로야구 두산이 FA(자유계약선수) 투수 최원준(31)을 눌러 앉혔다.

두산은 28일 "최원준과 4년 최대 38억 원(계약금 18억, 연봉 총액 16억, 인센티브 4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7년 입단한 최원준은 2029년까지 곰 군단에서 뛰게 됐다.

최원준은 2017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서 프로 데뷔해 통산 238경기 44승 45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올해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7경기 4승 7패 9홀드 평균자책점 4.71의 성적을 냈다.

두산 관계자는 "최원준은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서 커리어 내내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면서 "앞선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을 위해 헌신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기량과 내구성 모두 여전히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내년 시즌에도 마운드와 라커룸 모두에서 리더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최원준은 "FA 권리를 얻었지만 처음부터 두산 베어스와 함께 하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었다"면서 "좋은 계약을 해주신 박정원 구단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원형 감독님, 또 동료들과 좋은 추억이 정말 많은데 그 기억을 이어갈 수 있어 기분 좋다"면서 "FA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고 마운드 위에서, 또 선수들 사이에서 구단이 내게 기대하는 점을 정확히 알고 그 기대에 100%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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