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은 드라마 ''''천추태후''''부터 ''''스타골든벨''''의 MC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오는 11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에서는 ''''민이현'''' 역할을 맡아 시청자와 다시 만날 계획. 그녀는 또한 ''''제2대 SK와이번즈 걸''''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이채영이 오는 12월 개봉하는 액션멜로 ''''비상''''에서는 보다 센 캐릭터를 맡았다. 바로 밤의 직업인 호스티스다. 짙은 스모키 화장, 뇌쇄적인 눈빛, 글리터링 타이트 드레스 등 마치 지난 10월 남성지 ''''맥심'''' 표지를 장식했을 때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핫한'''' 모습이다.
그녀가 연기한 ''''수아''''는 겉모습은 화려하기 그지없지만 그 이면에는 감춰진 사랑에 대한 열망과 상처를 지닌 인물. 그녀의 등에 그려진 날개 문신이 바로 그녀의 상처와 열망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과연 그녀의 천사문신이 영화 속 캐릭터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사로잡을지는 오는 12월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