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욱 전주 부시장, 국회 찾아 국가예산 반영 건의

윤동욱 전주 부시장(오른쪽)이 27일 정대영 국회 예결위 전문위원에게 지역 현안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을 앞두고 전북 전주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27일 국회를 찾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 등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예산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지역 내 콘텐츠 제작 및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전주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전주의 글로벌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이다.
 
윤 부시장은 "전주시에 필요한 2026년도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