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내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만 2993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노인 공익활동형(노노케어·스쿨존 교통지원봉사 등) △노인역량활용형(보육시설지원·금융업무지원·경로당 스마트 시설안전매니저 등) △공동체 사업단(식품제조·매장운영 등) △취업 지원(경비원·간병인·시험감독관 등 취업연계) 등 모두 4가지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수급자(취업알선형 제외),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민간 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