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스트 APEC 국제 행사' 투자대회·글로벌 비전 서밋 개최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APEC 정상회의의 후속 국제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경상북도는 이날부터 사흘간 포스트 APEC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글로벌 비전 서밋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날 개막식에서 경상북도 투자유치 선포식과 함께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 환경을 소개한다.

또 AI포럼, 공급망 포럼, 문화 산업 포럼을 진행하며 환영만찬과 갈라쇼를 준비했다.

2026년 APEC 개최국인 중국의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와 직전 APEC 개최국이었던 페루의 파울 두를로스 주한 페루 대사, LS그룹 구자열 의장 등 20여 개국의 정부 고위 인사와 외교 사절,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8일 행사는 경주 황룡원과 라한호텔으로 자리를 옮겨 바이오·헬스케어 포럼, MICE 포럼, 경주 나이트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항시, 칠곡군과 태양광기업인 해전쏠라, 에너지저장장치 기업 엔다이브, 자동차 부품기업 아진산업이 참여해 지역 산업단지와 기업 소개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투자대회는 경주 APEC 정상회의가 남긴 외교적 자산을 경제적 성과로 전환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이 글로벌 미래 산업의 중심지이자, 세계와 지역을 잇는 가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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