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원의 마법' 유정복표 할인행정, 문화계로 확장
인천시가 올해 시범 운영에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내년부터 연중 운영합니다.천원 문화티켓 사업은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즐길거리를 시민들이 단돈 천원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의 생활밀착형 시그니처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인천시는 올해 10월을 '대시민 문화의 달'로 정하고 시민 5400명을 대상으로 천원 문화티켓을 시범 운영했습니다.
인천 부평구 '여성 안전 500보'…범죄예방 설계 주목
인천 부평구가 여성 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 설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만족도가 95%대로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평구는 버스 정류장부터 자택까지 이동 거리를 500걸음으로 정한 뒤 구간별로 각종 범죄예방 장비와 디자인을 조성했는데, 여성 친화도시 조성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도 받았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여성 친화도시의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서 멸종위기종 조류 관찰
인천녹색연합이 지난 9월~10월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일대를 6차례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종 12종을 포함해 조류 51종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이곳에서는 하루 6천~1만 1천여마리의 조류가 관찰됐습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는 지난달 10일 4200마리가 발견됐다고 인천녹색연합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