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5 공공구매 촉진대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진회 실장 대통령 표창 수상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2025 공공구매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 25회를 맞은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증대를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기관 및 소속 직원과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올해는 우수 공공기관 4곳과 공공기관 유공자 28명, 모범 중소기업인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공공기관 부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남양주도시공사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서울특별시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비율이 '총구매액의 50% 이상'인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월등히 초과하는 등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탁월한 노력이 인정됐다.

남양주도시공사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비율은 무려 96.9%였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88.7%)과 서울시관악구시설관리공단(85.4%) 및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84.3%)도 80%를 훌쩍 넘겼다.

공공구매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진회 실장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 증대에 적극 기여한 공공구매 유공자들에게도 국무총리 표창 2점과 중기부 장관 표창 25점이 각각 수여됐다.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에서는 기술 개발 및 품질 관리 노력을 통해 우수 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대표 8명이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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