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과 함께 사라진 이웃·사설 탐정과 공조…'다운 세미터리 로드'

애플TV 제공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본격적으로 사건에 협력하는 세라와 조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애플TV에 따르면 시리즈 '다운 세미터리 로드(Down Cemetery Road)'의 다채로운 스틸이 공개됐다.

'다운 세미터리 로드'는 영국 옥스퍼드 교외에서 벌어진 폭발 사건과 함께 사라진 이웃 소녀를 찾던 세라(루스 윌슨)가 사설탐정 조이(엠마 톰슨)와 함께 진실을 쫓던 중, 죽음이 얽힌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직감을 따라 감정적으로 사건에 뛰어든 세라와 냉철하고 체계적인 탐정 조이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협업하며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애플TV 제공

여기에 폭발 사건을 은폐한 정부 고위 관계자(대런 보이드), 그의 지휘 아래 조이와 세라의 조사를 방해하는 정보위협부 직원 함자(아딜 악타르)와 진실에 접근하려는 두 사람에게 압박을 가하는 에이머스(페힌티 발로군)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작품의 원작은 영국 추리작가협회(CWA) 다이아몬드 대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애플TV 대표 시리즈인 '슬로 호시스' 제작진이 연출을 맡아 매회 새로운 단서와 반전이 더해지고 있으며, 여기에 배우 엠마 톰슨, 루스 윌슨의 호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다운 세미터리 로드'는 이날 애플TV와 티빙 내 애플TV 브랜드관에서 6회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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