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미국의 방송횟수 조사 회사 ''''미디어베이스(Mediabase)''에서 집계한 라디오 방송횟수 분석차트에 따르면, ''노바디''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미국 내 라디오에서 65회 방송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방송 횟수 순위 역시 지난 주 123위에서 107위로 16계단 올라섰다"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서 방송횟수는 빌보드 차트의 주요 선정기준이다. ''''빌보드 차트''''는 방송횟수와 싱글 앨범 판매량(다운로드+음반판매량)으로 순위를 산정하고 있다"며 이번 기록에 의미를 부여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또 "''노바디''가 미국의 주요 도시에 있는 167개의 ''''Top40 라디오 스테이션'''' 중 18개 스테이션의 선곡 로테이션에 진입했다"며 "선곡 ''''로테이션''''에 들어가면 주당 1~2회씩, 약 4주간의 방송이 보장 된다. 한국가수가 라디오 로테이션에 들어간 것은 원더걸스가 최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미국 현지의 반응은 지난 6월 27일 디지털 싱글 발매, 미국 각지에서 진행된 조나스 브라더스 전미투어 콘서트 오프닝 무대 연출, 라디오 프로모션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