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라일리·데이비슨과 재계약 추진…로건과는 결별

라일리. 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5시즌 활약한 외국인 선수 맷 데이비슨, 라일리 톰슨과 재계약을 추진한다. 로건 앨런과는 결별한다.

NC는 25일 "라일리와 데이비슨에게 재계약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며 "로건과는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선수의 앞으로 경력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로건에 대한 보류권은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슨은 2025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홈런 36개, 97타점을 기록했다. 2024년 131경기 타율 0.306, 홈런 46개, 119타점의 성적에 비해 다소 하락했으나 2년 연속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해냈다.

2025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라일리는 30경기에 등판해 17승 7패, 평균 자책점 3.45를 올렸고, 다승 부문에서는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로건은 32경기에서 7승 12패, 평균 자책점 4.53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