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전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다.
축하공연에 이어 자원봉사자와 단체, 활동처에 각각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이날 자원봉사자 145명과 자원봉사 수요처 및 자원봉사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한 14개 기관·단체이 수상했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봉사에 대한 열정을 쏟아 천사의 도시 전주를 만든 자원봉사자 모두가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더 많은 분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