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12.3을 기록하며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전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6월 100을 넘은 이후 6개월 연속 100 이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지수에서는 현재생활형편(96→95)은 전달보다 다소 하락하였으나 생활형편전망(99→100)과 가계수입전망(99→101), 소비지출전망(108→112), 현재경기판단(95→101), 향후경기전망(101→110)은 상승했다.
여타지수에서는 주택가격전망(123→123)은 전달과 같았고 금리수준전망(93→92)과 가계저축전망(96→95)은 하락, 취업기회전망(93→100), 가계부채전망(100→102), 임금수준전망(122→123)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