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25일 여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본회의 방청을 끝으로 올해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5월부터 바른초와 한결초, 전동초, 해밀중 등 15개 학교 58학급 1317명을 대상으로 모의 의회와 의회 견학, 찾아가는 의회 교실, 본회의 방청 등 31차례 걸쳐 관련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 청소년 의회 교실은 지역구 의원이 직접 학교로 가는 '찾아가는 의회 교실'운영 비중을 지난해 7차례(384명)에서 10차례(773명)로 늘려 학생들의 이동 부담을 완화하고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의회는 의회 교실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소감문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을 뽑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