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방범창 '윈가드' 7년 연속 스타브랜드 대상 수상

윤준호 윈가드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윈가드 제공

스마트 방범안전창 브랜드 '윈가드(WINGUARD)'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범보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브랜드 대상은 올해와 내년을 대표할 25개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브랜드 가치 실천과 업계 기여도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윈가드는 이번 수상으로 7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윈가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외부 침입 범죄와 어린이 추락사고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 약 1톤 충격을 견디는 고강도 스테인리스 망과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접목한 방범안전창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창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고 수동 잠금장치로 이중 잠금이 가능한 기술을 적용해 침입 방지는 물론 추락사고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외부에서 열 수 없지만 내부에서는 쉽게 개폐가 가능해 비상 탈출도 쉽다.

윈가드는 60여 년간 축적한 창호 제작 기술과 연구 개발이 밑바탕이 돼 성장해왔다.  PVC 창호와 무인경비시스템 개발을 거쳐 창호와 IoT를 융합한 스마트 방범안전창 분야를 개척해왔다.

이 같은 기술 혁신 성과로 2013년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2017년 국무총리상,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IR52 장영실상 2회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품질경영대회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윈가드는 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근 자동락킹 핸들그립에 IoT 센서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윈가드 4'를 출시하면서다.

문 열림 감지 및 스마트폰 알림 기능으로 침입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상청 데이터 연동을 통해 외부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홈 IoT 방범센서 시장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KAIST 교수들과 협업해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방범시스템 AI 윈가드를 개발하고 있다.

윤준호 윈가드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스타브랜드 보안방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윈가드 제공

윤준호 윈가드 회장은 "위험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경계면을 지키는 것"이라며 "윈가드를 대한민국 No.1 안전브랜드이자 AI 방범시스템과 글로벌 스마트 안전창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