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도서관, 제3회 젠탱글 아트 경진대회 열어

젠탱글 아트, 선을 엮어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 내는 드로잉 기법
학생들, 창의적 사고력과 집중력 향상 이어 스트레스 해소 도움

춘해보건대학교 도서관은 25일 제3회 젠탱글 아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도서관은 25일 제3회 젠탱글 아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젠탱글 아트는 선을 엮어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 내는 창의적 드로잉 기법을 말한다.

학생들은 젠탱글 아트를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다. 또 창의적 사고력,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학생 47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전공 내용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소영 간호학과 학생은 "젠탱글을 그리는 시간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쉼표가 되었다"며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창의적인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했다.
 
황연순 춘해보건대 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감성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보건의료 분야 혁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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