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 등 의료기기 4종을 출시하며 가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롤러형 모듈을 적용한 '코어셋', 주무름·두드림 기능을 강화한 '마사지셋',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한 '리클라이닝 코어셋·마사지셋'으로 구성된다.
신제품 4종은 모두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추간판 탈출증·퇴행성 협착증 치료와 근육통 완화 효능을 인정받았다.
코어셋은 척추 라인을 따라 이동하는 척추온열도자와 체형을 측정하는 굴곡 센서를 통해 밀착 마사지를 구현한다.
마사지셋은 두 개의 마사지볼과 네 개의 온열볼을 결합한 척추온열마사지 모듈을 탑재해 주무름·두드림·지압 기능을 강화했다.
리클라이닝 라인은 자동 각도 조절 기능을 적용해 상반신을 최대 70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온열 시스템도 강화해 30~65℃를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고, 상·하체 2존 온열 시트로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도록 설계했다.
마사지 코스는 코어셋 23종, 마사지셋 30종으로 구성되고 안정 음악 기능도 포함됐다.
신제품은 소파·베드 형태 모두 활용 가능하며 샴페인 베이지, 크림 화이트,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멀티 마사지 쿠션과 다리 마사지기, 전용 러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만의 기술력에 의료기기 기준의 기능과 안전성을 강화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프리미엄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