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한국EV기술인회, 배터리 기술 인력 양성 '맞손'

양 기관, 배터리 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차전지성능평가사 자격 과정…배터리 이론부터 진단 평가까지

울산과학대학교와 한국EV기술인협회는 11월 22일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에서 배터리 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와 한국EV기술인협회는 배터리 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에서 이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분야 관련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차전지성능평가사 자격 과정을 총 15시간 진행한다. 여기에 고교생과 대학생, 재직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배터리 이론과 배터리 진단, 배터리 성능평가, 배터리 재사용 분류 등으로 구성된다.
 
유승민 울산과학대 이차전지연구소장은 "이차전지 실무형 인재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과학대에서 유승민 이차전지연구소장과 송경영 RISE사업단장이 참석했고, 한국EV기술인협회에서 도정국 부회장, 박윤미 차장이 참석했다.

울산과학대학교와 한국EV기술인협회는 이차전지성능평가사 자격과정 공동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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