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환경분야 대상

'꼬두메 자원순환마을' 전국 모델로 인정

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노후 주택가 불법투기와 배출장소 부족, 수거차 정보 부재 등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개관하고, 오프라인 활동과 온라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참여를 확대했다.

동구는 주민주도 자원순환 공동체 조성, AI 기반 통합 플랫폼 '동구라미 온', 청소차 GPS 도착정보 시스템 도입, AI 종량제배출함 개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이 주도한 사업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설계하고 실천한 생활환경 혁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꼬두메 자원순환마을을 기반으로 동구 전역을 스마트 그린도시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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