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대전 중구의 아파트와 대덕구의 음식점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24일 오후 6시 15분쯤 대전 중구 용두동 19층 규모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났다.
불은 40여 분 만에 꺼지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바닥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1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날 오후 7시 13분쯤 대전 대덕구 송촌동 1층 음식점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7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배기구와 벽면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71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기 사용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